김호중, 오늘(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시작..팬송 공개 '끝까지 열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0 07: 41

 가수 김호중이 오늘(10)일부터 군 복무에 돌입한다.
김호중은 이날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의 근무를 시작한다.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끝난 후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호중은 건강 상의 이유로 입대를 연기했으나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던 바, 김호중은 이달부터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서 예정됐던 김호중의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먼저 오는 11월 말 개봉을 목표로 8월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었던 김호중의 영화는 군 복무 후로 미뤄진다.
소속사 측은 "계획되어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돼 영화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 복무를 모두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발매된 김호중의 첫 정규앨범 ‘우리家’는 입대 전 마지막으로 김호중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됐다. 약 3개월간 준비해온 김호중의 이번 앨범은 그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아 기획됐다. 
또한 오늘 팬들에게 바치는 신곡 '살았소'를 발매한다. 더불어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영화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29일부터 전국 52개 스크린X 상영관은 물론 2D 일반상영관 등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군 복무로 인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김호중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 후 어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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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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