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이지훈, 첫방부터 김선경 울린 김동률 '감사' 세레나데 엔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10 09: 25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세레나데로 선배 연기자 김선경의 마음을 녹였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9일 밤 첫 방송됐다. 
'우다사3' 첫 방송에서는 배우 김용건과 황신혜, 가수 탁재훈과 배우 오현경, 배우 현우와 지주연 그리고 이지훈과 김선경이 가상 커플로 처음 만났다. 이 가운데 마지막 에피소드로 소개된 이지훈, 김선경 커플은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결혼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김선경은 "사실은 감당하지 못할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은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는데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위해 가수 김동률의 명곡 '감사'를 세레나데로 불렀다.
이지훈의 깜짝 세레나데에 김선경은 "방송에서만 봤지 처음이다. 이게 굉장한 감동을 주는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우다사3'는 이지훈의 세레나데로 감동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첫 방송 이후 '우다사3'와 출연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이지훈, 김선경 커플이 '우다사3'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지훈은 유튜브 채널 '이지훈의 ZIP지훈'을 시작하는가 하면 가을 앨범을 준비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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