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서초구청 출근→사회복무요원 근무 돌입.."성실히 복무할 것"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10 09: 33

가수 김호중이 입대 전 '열일'을 마치고 군 복무에 돌입했다.
김호중은 1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청에 출근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대체 복무를 할 예정.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복무 도중 1년 이내에 받게 된다. 앞서 김호중은 건강 상의 이유로 입대를 연기했으나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결정났다. /youngrae@osen.co.kr

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결정났다. /youngrae@osen.co.kr
이날 흰 셔츠를 입고 검정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한 김호중은 출근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성실히 복무를 잘 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호중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팬들의 배웅 속 구청 안으로 들어갔다.
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결정났다. /youngrae@osen.co.kr
한편 김호중은 입대 전까지 '열일'을 이어온 바, 당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계속해서 김호중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5일 첫 정규 앨범 '우리가(家)'를 발매한 김호중은 이틀 만에 음반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김호중은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트랙인 ‘살았소’를 발매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살았소’는 김호중을 노래할 수 있고 버틸 수 있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결정났다. /youngrae@osen.co.kr
29일 첫 방송되는 음악 예능 SBS Plus ‘파트너’에도 출연을 확정한 김호중은 추석 연휴 개봉을 확정 지은 생애 첫 팬미팅 영화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로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영상] 최재현 기자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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