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도규가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안경민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안도규가 출연하는 드라마 '연애혁명'(극본 곽경윤, 연출 서주완)은 232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
안도규는 극 중 이경우(영훈 분), 김병훈(고찬빈 분)과 중학교 친구로, 약간 눈치가 없지만 말투에서도 장난기가 넘쳐 흐르는 남고생 안경민 역을 맡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원작 웹툰의 안경민과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도규는 안경민 역을 위해 웹툰을 끊임없이 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한다. 그의 노력이 호평으로 이어진 것.
'연애혁명'은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한편 안도규는 2007년 KBS '사랑해도 괜찮아'를 통해 데뷔해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7일의 왕비', '너희들은 포위됐다', '마의', '보고싶다'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으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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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혁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