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예 강영석, '카브리올레' 주연 발탁..금새록x류경수 연기 호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10 20: 01

신예 강영석이 영화 ‘카브리올레’(감독 광진)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배우 금새록, 류경수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11일 OSEN 취재 결과 강영석은 최근 ‘카브리올레’의 감독 및 제작진과 미팅을 마치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카브리올레’는 사회 생활은 잘 하지만 일상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앓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영석은 오지아(금새록 분)의 전 남자친구 기석 역을 맡았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류경수가 농부 캐릭터로 합세해 신선한 라인업을 꾸렸다.

 
기석은 전국 일주를 떠나자는 전 여자친구 지아의 갑작스런 제안을 수락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인물. 강영석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신인으로서 영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은 2015년 연극 ‘모범생들’로 데뷔해 드라마 ‘변혁의 사랑’(2017) ‘키스 먼저 할까요?’(2018) ‘백일의 낭군님’(2018)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2020)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작가로서 드라마의 극본까지 맡았던 광진 작가가 감독으로 데뷔해 ‘카브리올레’의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이달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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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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