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넷플릭스 공개 후 한국 톱10 콘텐츠 1위와 글로벌 무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가 지난 8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FlixPatrol’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9일 기준으로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또 한국은 물론 일본, 인도,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콘텐츠’ 1위에 등극했으며 미국 등 북미권 국가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해외 매체들은 “'#살아있다'가 당신의 새로운 넷플릭스 최애 작품이 될 수 있다”(Observer), “한국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Geek Culture), “넷플릭스에서 좀비 스릴러 호러 팬들이 사랑에 빠질 영화”(Looper), “코로나 시대에 볼 수 있는 완벽한 영화다”(Cinema Escapist), “수많은 캐릭터와 장황한 배경 설명이 없어도 좀비 영화가 독창적이면서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The Straits Times) 등 뜨거운 호평과 추천 세례를 전해 '#살아있다'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렇듯 침체되어 있던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데 이어 전 세계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살아있다'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가장 신선한 생존 스릴러로 K-콘텐츠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살아있다'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