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g 감량' 빅마마 이영현 "임신성 당뇨로 다이어트 결심, 50kg대 희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10 17: 21

‘빅마마’ 이영현이 33kg을 감량한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10일 이영현은 유튜브를 통해 ‘무료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열고 33kg을 감량한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이영현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와 요요를 반복해 다이어트를 포기했었다. 또한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 임신 후 늘어난 체중으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됐다.

방송화면 캡쳐

이영현은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경험했었다.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고, 오늘(10일) 33kg을 감량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체념’ 등의 무대를 마친 이영현은 “오늘까지 정확히 33kg을 감량했다. 열심히 했다. 마음 독하게 먹었다”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연예인들이 누워서 편하게 살 뺐어요라고 하는데 나는 너무 힘들었다. 먹을 게 너무 많고, 육아를 하다보면 사회적인 교류를 해야 하는데 그걸 끊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현은 “아직 3kg은 남았다. 이왕 시작했으니 앞자리가 5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운동도 병행해서 체지방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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