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핫펠트가 히트메이커 라이언전과 손 잡고 매혹적인 신곡으로 돌아왔다.
핫펠트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라 루나((La Lun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핫펠트의 이번 신곡은 아메바컬쳐의 창립 15주년 기념 프로젝트 '댄 투 나우(THEN TO NOW)' 일환으로,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1719' 이후 5개월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전작 '1719'를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자작곡 실력을 선보인 핫펠트는 '라 루나'로 다수의 K팝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작업한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작업하며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라 루나'는 '달'을 상징적인 매개체로 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이상적인 공간을 달로 설정해 그곳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판타지를 담아낸 곡으로, 라틴풍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핫펠트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날아 저 멀리 달 끝까지 / a la la la luna / 아무도 못 본 곳에 / vamos a la luna / 우리 둘만의 spot / 곳곳에 발자국을 남겨 / 저 멀리 달 끝까지 / vamos a la luna"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핫펠트는 관능적이면서도 섹시미 가득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한편 아메바컬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때부터 지금,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댄 투 나우(THEN TO NO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아메바컬쳐 전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를 순차적으로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