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욱 비난을 받게 됐다.
데일리 메일은 9일 단독 보도를 통해 "그린우드가 지난 6월 이후 6회에 걸쳐 방이 13개인 집을 빌려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6월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다 재개된 시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투구하며 집중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게다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선수들의 외부 활동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금지했다.
하지만 그린우든은 파티를 열며 인생을 즐겼다. 특히 리그 재개 후 4골이나 넣으며 활약을 펼쳤지만 문란한 행위 때문에 비난을 받게 됐다.
그린우드는 앞서 필 포든과 함께 A매치 기간 아이슬란드에서 여성을 숙소로 불렀다 대표팀에서 퇴출됐다. 이후 사과를 했지만 상습범이라는 후속 보도가 나오면서 더 큰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린우드는 대표팀 일원으로 아이슬란드에서 돈을 주고 여성들을 불러 들였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비난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