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의 맑은 목소리가 담긴 힐링 무대가 공개됐다.
10일, 플레이리스트 음악 전문 채널 뮤플리 측은 공식 유튜브에 '낰낰낰' 유아편을 공개했다.
이날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는 타이틀 곡인 '숲의 아이(Bon Voyage)'에 이어 '자각몽(Abracadabra)', 'Diver'까지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유아의 솔로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유아 특유의 독보적인 맑은 보이스와 함께 오묘한 정글 리듬과 시네마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 마치 숲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가사도 인상적이다.
영상 속에서 유아는 댄스팀과 함께 숲 속을 이루는 한 그루의 나무 요정 같은 신비로운 안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진 수록곡 '자각몽(Abracadabra)'은 드림팝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 또, 레트로풍 분위기의 'Diver'까지 열창했다.
특히, 'Diver'에서유아는 댄스팀 없이 홀로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뮤지션의 느낌을 풍기게 만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앞서 7일에 공개된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는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아는 데뷔 5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앨범에는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를 비롯해 '날 찾아서'(Far), 'Diver'(다이버), '자각몽'(Abracadabra), 'End Of Story'(앤드 오브 스토리)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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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플리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