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오나라, 지인 등장에 혼란 "네가 왜 여기 있어"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11 06: 52

오나라가 지인 등장에 혼란스러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오나라가 가짜 CEO를 찾는 과정에서 지인을 만나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짜 100억 원대 자수성가 CEO를 찾는 문제가 주어졌다. 이에 식스센스 멤버들은 군대에서 모은 월급으로 슈퍼카만 5대. 패션 브랜드 CEO의 회사를 찾아갔다. 

CEO는 "남성 쇼핑몰을 운영중이며 30여 개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유난히 차를 좋아해서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직원들에게 사장 이름과 회사 동네가 어디냐며 질문을 건넸고 직원들은 막힘없이 대답했다. 하지만 전소민과 오나라는 "여기 지난 번, 두 번째 손님들 같아. 느낌이 온다. 여기 가짜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CEO와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민은 "닮은 배우가 생각났다. 구교환 씨와 닮았다. 연기자 같아"라고 말했다. 
CEO는 "군대 제대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자금이 없어서 단칸방에서 시작했다. 10년 간 정말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히트 상품이 뭔지 묻자 손잡이 달린 남자 클러치라고 대답했다. 
유재석과 광희는 "근데 사무실 분위기가 패션하고 상관이 없어"라고 의심의 눈을 거두지 않았고 제시는 "LA패션 사무실을 많이 갔었는데 사무실은 자기 취향으로 꾸민다. 난 3번째가 가짠 줄 알았는데. 이제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다섯 사람은 슈퍼카를 모으고 있다는 CEO 말에 슈퍼카를 보러 주차장으로 향했고 그때 오나라가 황급히 합류하며 "나 지금 너무 놀랐어. 내 남자친구 제자가 여기 있어. 연기 배우는 제자"라며 당황해했다. 오나라는 주차장으로 내려가던 중 사무실에서 지인을 만났던 상황. 
놀란 오나라는 "너 왜 여기 있어. 무슨 일이야. 여기 진짜야? 가짜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광희가 등장했다. 광희를 보자 전소민, 오나라가 폭소했고 미주는"그냥 지나가다 들린 거 아니냐"며 서운해했다. 실망하는 전소민에게 광희는 "동준이와 같은 그룹이다. 연결해주겠다"라며 호감을 사려고 노력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 동준이랑 연락은 하니"라고 묻자 광희는 "아니오"라며 "나보다 잘 나가는 애들한테는 연락하기가 싫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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