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하베르츠 와서 마운트가 불만 품었다? 가짜뉴스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11 10: 55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 내부의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첼시는 5일 독일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베르츠와 이적료 1121억 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베르츠는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하베르츠의 입단으로 같은 포지션인 메이슨 마운트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독일발 소문이 퍼지고 있다. 마운트가 지난 시즌 53경기로 가장 많이 뛰었지만 여전히 팀내 입지가 불안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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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는 “마운트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완벽하게 누군가에게 조작된 말이다. 특히 이 소문이 독일에서 왔다면 더 그렇다. 마운트가 독일에 친구나 친척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램파드는 “내가 아는 것은 우리 젊은 선수들이 한 팀으로 뭉쳤다는 점이다. 첼시 같은 클럽에서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어린 선수가 입단하는 것을 환영한다. 선수라면 자신의 능력을 높여서 모두가 발전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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