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손잡은 포트나이트, ‘스타크 인더스트리’ 업데이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11 13: 53

 포트나이트 섬에 마블 슈퍼 히어로 활동의 중심지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등장했다.
11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챕터2 - 시즌4에 새로운 슈퍼파워, 신규모드, 아이템 등이 추가된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슈퍼 히어로 활동의 중심지인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섬에 새로 등장했다. 플레이어들은 이곳에서 전리품을 수집하거나 히어로 또는 빌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닥터 둠의 신비한 건틀릿, 그루트의 가시덤불 방패, 실버 서퍼의 보드 등 기존에 사용할 수 있었던 슈퍼파워 외에 목표 지점을 강한 힘으로 내려치는 토르의 묠니르 공격과 에너지를 발사하거나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아이언맨의 리펄서 건틀릿과 같은 새로운 슈퍼파워가 추가됐다.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는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인 ‘마블 넉아웃’을 오픈했다. ‘마블 넉아웃’은 히어로나 빌런의 슈퍼파워를 이용한 토너먼트로, 라운드가 종료될 때 더 많은 처치 횟수를 달성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 승리하는 팀이 매치에서 우승하게 된다.
신규 아이템인 ‘게더러 드론’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럭투스가 전리품 수집을 위해 전장 주변에 배치한 ‘게더러 드론’을 격추하면 장치가 비활성화되면서 무기의 형태로 변한다. 비활성화된 ‘게더러 드론’은 빨리 수집하지 않으면 불안정해서 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자신만의 영웅을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 세트’를 도입했다. 3500억 가지 이상의 의상을 조합할 수 있으며, 보유한 이모티콘을 스티커로 사용해 더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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