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왕석현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털사이트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여전히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왕석현은 “깜짝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왕석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오늘 #MBC 드라마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오프닝 무대 녹화했어요. 9월 15일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왕석현은 무대에 오르기 전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왕석현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껏 늠름해진 자태가 아역배우 시절의 모습을 완전히 지우고 있다.
왕석현이 근황을 공개한 후 여전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석현의 근황이 포털사이트 연예뉴스 메인을 장식했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왕석현도 깜짝 놀란 상황.
이에 대해서 왕석현은 11일 오후 OSEN에 “오랜만에 슈트 입고 비대면 시상식 축하공연을 준비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게 되어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석현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드실 텐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 저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극 중 박보영의 아들 역할을 맡았던 왕석현은 파마머리에 귀여운 외모, 야무진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왕석현은 영화 ‘가문의 영광5’, ‘현의 노래’,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그대 없인 못살아’, ‘신과의 약속’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4월 개봉된 영화 ‘호텔 레이크’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것.
귀여운 꼬마에서 18세 훈남으로 변신하며 ‘폭풍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왕석현이다. /seon@osen.co.kr
[사진]왕석현 SNS,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