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김보미는 11일 개인 SNS에 임신 중 근황이 담긴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병원 다녀왔다"고 운을 뗀 그는 "아가가 엄청 컸다"며 "신기함 투성인 하루였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무섭다. 출산하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너무 무섭다. 나만 그런가"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보미가 남편인 발레무용수 윤전일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함께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마른 체구의 김보미가 임신하며 훌쩍 커진 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김보미와 윤전인은 지난 6월 7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올해 연말 첫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보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