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영광, 단화 신어도 190cm...피지컬만? 집까지 '깔끔' 완벽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12 00: 06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김영광이 훤칠한 키와 비주얼을 뽐내며 집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광이 신입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했다.
김영광은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저는 이 분을 신입회원으로 소개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현실 남친미가 뿜뿜하는 로코킹이다"라며 사심을 듬뿍 담아 김영광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영광의 등장에 헨리는 까치발까지 들며 "별로 크지 않으시네"라며 견제했다. 이시언 또한 "내 옆에 서게?"라며 경계해 웃음을 더했다. 정작 김영광은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고 제가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좀 약간 부끄럽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말하는 내내 손을 가만두지 못하는가 하면, 시선처리 조차 불안했다. 
그는 실제 키를 묻는 성훈의 질문에 "신발 신으면 190cm"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단화 운동화를 신기만 해도 190cm라는 것. 이에 박나래는 개그계 박보영을 자신하며 김영광에게 수줍게 다가갔다. 그는 김영광을 올려다 보며 어깨에 한참 못 미치는 키 차이에 깜짝 놀랐다. 
뒤이어 공개된 김영광의 집은 큰 키만큼 큰 침대를 자랑했다. 그럼에도 침대 밖으로 나온 발이 큰 키를 실감케 했다. 김영광은 비몽사몽한 가운데 잔뜩 부은 얼굴과 까치집 머리로 인간미를 드러냈다. 그는 "12~13년 혼자 산 김영광"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수줍어 했다. 그럼에도 훈훈한 모습에 이시언은 "잘생겼다"며 감탄했고, 헨리는 "어깨"라며 훤칠한 피지컬에 탄성을 자아냈다. 
그의 집 또한 비주얼 만큼 단정했다. 원목 바닥에 맞춰 시크한 블랙과 우드톤으로 인테리어를 통일한 것 정리한 것. 김영광은 "처음엔 원룸으로 2.5년 정도 살고 투룸으로 가서 1년 8개월을 살고 조금 더 큰 데서 2년 또 한 3년씩을 살다가 이 집으로 왔다. 바닥이 우드라 블랙과 우드로 통일했다"며 깔끔한 인테리어 비밀을 밝혔다. 
특히 김영광은 집안 곳곳을 깔끔하게 정리해둔 상태로 유지해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양념통도 깔끔하게 모아두는가 하면, 운동방에 있는 아령까지 각 맞춰 정리했다. 드레스룸은 흡사 편집숍을 방불케 할 정도로 깔끔함을 자랑했다. 
또한 김영광은 눈 뜨자마자 유산균과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건강에 신경쓰는 면모도 보였다. 이어 물티슈를 꺼내고 먼지 한톨 없도록 주방 곳곳을 닦았다. 
심지어 그는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와 같은 인형 윌슨을 뚫어져라 바라본 뒤 뒤통수에 묻은 정체 불명의 잉크를 닦아주기도 했다. 알고 보니 앞서 헨리가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윌슨에게 검은색 물감이 튀었던 것. 이에 세심하면서도 깔끔한 김영광의 성격이 박나래, 손담비 등 여성 회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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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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