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SuperM, #카이 부상 #리더 백현 #태민 건반연주 #태용→마크 첫 출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2 07: 59

SuperM(슈퍼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SuperM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유희열은 SuperM의 무대를 본 후 "숨소리가 너무 거칠다"라고 물었다. 이에 백현은 "사실 그렇게 숨이 차지 않아도 카메라에 한 번 잡힐 지 모른다는 생각에 숨을 거칠게 쉴 때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SuperM과 솔로 준비를 하고 있다. 병행을 하다보니까 예기치 않게 부상이 생겼다. 심각한 건 아니고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멤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내 분량을 챙겨야 한다. 앉아서 멤버들 춤추는 걸 보면 너무 같이 춤추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조심해야한다. 여러분의 몸은 대한민국의 몸이다"라고 말했다. 
마크는 "노래를 듣고 팬들이 100% 충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태민은 "춤은 많이 나눠진 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희열은 "백현씨는 뒤에서 누가 꼬집었나. 아까 소리를 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은 "고음을 지르는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Super M은 해외에서 먼저 데뷔를 했다. 해외에서만 활동하다가 한국 팬분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 
유희열은 루카스는 "스케치북에 온 소감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루카스는 "한국 프로그램은 잘 모르지만 '스케치북'은 인터넷에서 자주 봤다. 매니저가 영상을 보여줬는데 내가 봤던 영상이더라. 오늘 참여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영상에서 본 스타를 본 느낌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루카스는 "나이 많지 않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백현은 "리더는 즉석에서 정해졌다. 나이가 제일 많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리더의 덕목이 깡다구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백현은 "멤버들의 의견을 합해서 말씀드려야 할 때가 있다. 그때 굽신굽신하지 않고 바라는 부분을 확 이야기해야한다. 그런 깡다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민은 "안타깝더라. 우리 대신 얘기하면 항상 혼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백현의 미니앨범 2집 ‘딜라이트’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백현은 서태지에 이어 그룹 앨범과 솔로 앨범을 밀리언셀러에 올린 가수가 된 것. 유희열은 백현을 보며 "저번에 혼자 나왔을 때와 다르다. 그땐 막 골반 털고 그랬다. 지금은 성숙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희열은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텐, 루카스, 태용, 마크에게 개인기를 요청했다. 텐과 루카스는 댄스를 선보였고 마크는 랩을 선보였다. 이에 태민은 건반을 연주하며 'Hate Everything' 노래를 선보였다. 이를 본 백현은 "태민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심쿵포인트다. '스케치북'을 위한 선물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루카스는 "오늘 Super M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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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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