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자리 굳히기에 나서는 NC 신민혁이 팀의 상승세를 이을 수 있을까.
신민혁은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6.4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대체 선발로 나서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피홈런 3방씩을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팀이 2연승을 달리고 선두를 수성해야 하는 입장에서 신민혁이 KIA 타선의 장타를 억제하고 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한편, KIA는 드류 가뇽이 마운드에 오른다. 가뇽은 8승5패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2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