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부친상.."납골당 모신지 7일째, 믿기지 않아"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2 13: 37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아빠를 납골당에 모신지 7일째.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믿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다"라면서 "지금 카톡에 떠있는 아빠 사진도 부산에 둘이 여행가서 내가 찍어드린건데..전화하면응~ 딸내미~ 할 거 같은데..유품으로 남겨진 핸드폰 속 사진이 저와 찍은 사진들, 제 사진들이 거의 다여서 보자마자 목놓아 울어버렸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더불어 "아빠가 떠나기 전 보내준 선물. 평생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거야. 그 안에 아빠가 늘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복할게"라며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고 외롭지말자, 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핸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따뜻한아빠 #멋진아빠 #내아빠"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1년 4인조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하며 많은 사랑을 받다가 2006년 탈퇴했다. 이후 베이커리를 운영하던 조민아는 지난해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이가운데 최근 푸드 인플루언서 활동 계획을 밝히벼 활발히 SNS 소통을 펼치고 있다.
 - 다음은 조민아 SNS글 전문
아빠를 납골당에 모신지 7일째.
아직 믿기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카톡에 떠있는 아빠 사진도
부산에 둘이 여행가서
내가 찍어드린건데..
전화하면
응~ 딸내미~ 할 거 같은데..
유품으로 남겨진
핸드폰 속 사진이
저와 찍은 사진들,
제 사진들이 거의 다여서
보자마자
목놓아 울어버렸습니다.
.
.
아빠가 떠나기 전
보내준 선물.
평생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거야.
그안에
아빠가 늘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복할게.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고
외롭지말자, 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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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아빠
#멋진아빠
#내아빠
/nyc@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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