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올케 윤혜진+폭풍성장 조카 지온과 '행복'.."이쁜이들"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2 14: 17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올케 윤혜진, 조카 엄지온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엄정화는 12일 자신의 SNS에 윤혜진, 엄지온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동생인 배우 엄태웅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이들은 화기애애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다.
윤혜진은 등갈비 요리를 하고 있고 윤지온은 고모 엄정화와 다정히 셀카를 찍고 있다. 그네를 타는 엄지온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엄정화는 엄지온과 반려견의 투샷을 보고 "예쁜이들"이란 글을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는 가수 이효리, 제시, 마마무 화사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해 가요계 활동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혜진은 엄태웅과 지난 2013년 1월 결혼해 같은 해 6월 엄지온 양을 얻었다. 엄태웅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육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윤혜진은 올 초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윤혜진은 "남편의 사건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당시 지금 생황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라며 "전화위복이란 말도 맞는 것 같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더불어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이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 그러나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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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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