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다 싶었는데…' SF, 코로나19 확진자 발생…SD 2경기 취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9.12 15: 02

메이저리그가 끝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떨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과 13일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올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말에 개막한 메이저리그는 시즌 시작 이후에도 곳곳에서 나오는 확진자 소식에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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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잠했던 코로나19 소식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에서 나왔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이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 모였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구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나오자 그라운드에 들어서지 않고 그대로 해산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추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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