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4명 낳고파"..'온앤오프' 빈지노♥︎미초바, 권태기 없는 모범 커플[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13 01: 02

 가수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6년간 열애한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빈지노와 미초바의 일상이 그려졌다.
빈지노는 영상을 보기에 앞서 “이번에도 우리 사이엔 티격태격이 없다”고 달달한 사이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집에서 살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이 집밥을 해먹는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는 “뭐 먹을까?"라고 물으며 “갈비찜”을 제안했다. 이들은 메뉴를 갈비찜으로 결정하며 기쁜 나머지 서로에게 뽀뽀를 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을 보러 가기 전, 미초바는 노트에 갈비찜에 들어갈 재료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마트에 갈 때마다 항상 적고 움직인다고. 두 사람은 집을 나서기 전 다시 한 번 뽀뽀를 하며 “수고했다"고 칭찬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감자, 무, 전분 등 갈비찜에 들어갈 재료를 구매하며 신혼 부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빈지노가 리스트에 없는 과자를 사려고 하자, 미초바가 “안 된다”고 했지만 빈지노는 “나도 먹고 살아야 한다.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추가 획득에 성공했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장 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두 사람. 미초바가 갑자기 “나 타로점을 안 해봤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빈지노는 “거기서 말하는 게 정답은 아니다. 뭐 물어볼 거냐”라고 걱정했지만 미초바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타로가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연애운을 알기 원했고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타로 선생님은 “결혼 카드가 많이 나왔다”고 답했다. “빈지노는 '미초바 덕분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나온다. 빈지노가 미초바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왔다. 미초바는 이어 “우리가 언제 아기를 가질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10장을 뽑은 미초바. 타로 선생님은 그녀가 뽑은 카드를 분석해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그러나 행운의 카드가 들어있어서 아기가 될 수도 있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점쳤다. 두 사람은 “결과가 나쁘지 않다.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내가 더 너를 좋아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6년째 교제 중임에도 권태기 없는 모습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미초바는 “아기 4명을 낳고 싶다”고 털어놨고, 이에 놀란 빈지노는 “4명은 너무 힘들다. 너도 힘들 거 같다”고 부끄럽게 웃으며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빈지노와 미초바는 갈비찜으로 저녁을 해결했는데, 빈지노가 갑자기 초등학교 때 했던 이름점을 보며 다시 한 번 애정을 확인했다. 결국 빈지노와 미초바의 애정 점수가 99%를 기록해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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