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딸과 함께한 주말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미애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분수 매력 있네 #엄마와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미애는 셋째 딸 아영을 안아들고 음악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이때 아영은 분수를 향해 앙증맞은 손을 뻗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녀가 정답게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미애의 편안하지만 멋스러운 옷차림도 시선을 끈다. 정미애는 블랙 컬러의 모자와 같은 색상의 프릴 원피스를 매치했다. 정미애는 임신 중인 만큼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프릴 포인트가 사랑스러운 의상을 골라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이때 그의 부기 하나 없이 늘씬한 다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정미애는 최근 "귀갓길. 앉는 것도 서는 것도 점점 힘들어. 한두 달 뒤엔 누워자는 일 조차 힘든 시기가 오겠지만 항상 힘내♡"라는 글로 임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렇듯 정미애는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에도 아영을 번쩍 안아, '엄마의 힘'을 실감케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와 딸의 여유로운 데이트 너무 보기 좋아요" "딸을 안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이 다정하고 평화롭게 보여요" "엄마랑 아영이랑 축복까지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미애는 가수 조성환과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를 거머쥐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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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미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