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子 강선에 "왜 두얼굴이야? 이중인격자야?" 육아 스트레스 폭발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13 09: 42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김송은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도 구구삼촌이 껴안아줬는데 입 삐쭉거리더니 닭똥 눈물을 흘렸어요. 내가 미치겠어. 진영오빠 디스코 뮤직비디오에 준엽오빠가 조직의 보스로 나오는데 악당인 줄 알고”라며 아들 강선과 구준엽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집에 가는 길에 물어봤더니 ‘구구삼촌 좋은데 챙피해서…’래요. 내가 미쵸!!! 선아!! 너 왜 두 얼굴이야?! 이중인격자야?? 소리치고 싶음. 엄마인 저로서는 참을인 을 여러번 쓰게 돼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5살 때까지 모든 사람들 앞에서 흥선이더니 6,7살은 왜 창피해하는걸 넘어서서 엄마 무안하게 하는 건지 .. 내가 구구삼촌이라면 선이 꼴보기 싫겠어요 진짜!! 삼춘기일까요? 흥선이 그립다고요 ㅜㅜ”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는 “집에서도 무섭다고 혼자 화장실 부엌에 물마시러 조차 못가니 정말 확!!! 욱!!! 큰소리 치려는 걸 꾹꾹 참고 있어요. 누구 조언 좀 해주세요.  #한숨만나오는이밤 #개피곤한밤 #새빨갛게충혈된눈 #혼자있고싶다”라고 탄식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강선은 펭수 블록을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엄마의 스트레스와 달리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송과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결혼에 골인, 10년 만인 2014년 아들 강선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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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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