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시어머니 차려준 진수성찬 생일상 감동 '모녀같은 고부 관계'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9.13 18: 34

한채영이 시어머니표 생일상을 공개하면서 애틋한 고부 관계를 인증했다.
배우 한채영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birthday #시어머니가차려주신생일상 #감동감동 #imsohappy #love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채영이 생일날 시어머니에게 직접 받은 생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탁 위에는 생일날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을 비롯해 갈비찜, 튀김 요리, 두부 요리, 김치와 각종 밑반찬 등 진수성찬이 준비돼 군침을 돌게 했다. 

한채영은 1980년 9월 13일 생으로, 오늘 41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서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선물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고부 관계를 짐작케 했다. 
게시물을 접한 동료 배우 소유진은 "생일 축하해",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는 "생축 브로"라는 댓글을 달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채영은 올해 결혼 13주년을 맞았고, 그동안 SNS를 통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happyanniversary #행복하다♡ #loveyouboth"라는 글을 비롯해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채영과 남편의 13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생크림 케이크와 축하 메시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남편이 보낸 듯한 메시지에는 '결혼기념일 축하해 사랑해'라는 달달한 멘트가 적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에는 SNS에 "#마블들의대화 #아들맘의비애 #마블상봉아 #세상을구하러왔다"라며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미녀 배우가 아닌 다정한 엄마 한채영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고, 동시에 훈남 아들의 얼굴도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2007년 6월 3일, 네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최동준 씨와 결혼했다. 2013년 8월에는 건강한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SBS Plus 예능 '와이낫' 시즌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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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한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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