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예비 신혼부부, '층층이 바비큐 집' 선택.. 덕팀, 최종 매물 실패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14 00: 27

의뢰인이 '층층이 바비큐 집'을 최종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이날 덕팀의 매물 '층층이 바비큐 집'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원주에 사는 예비 신혼부부로 자연 친화적인 전원주택을 바랐다. 이어 바베큐 가능한 마당과 테라스, 방은 2개 이상.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이윤지와 김숙이 원주시 반곡동으로 나섰다.이윤지는 "신혼집을 구해본 사람이자 가정주부로서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구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집은 조경이 깔끔한 집으로 텃밭도 있었다. 김숙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3곳의 공간을 보여주며 "층층이 바비큐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널찍한 테라스와 뒷마당을 둘러본 뒤 두 사람은 집안으로 들어갔다. 화이트와 그레이톤으로 모던한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김숙은 "넓어"라며 미소지었다. 주방은 ㄱ자형으로 깔끔했고 테라스와 연결 돼 있어서 동선이 편했다. 주방에 상부장이 없자 이윤지는 "그래서 더 특이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그래도 수납 공간은 있어야 하니까"라며 다용도실과 보조 주방을 공개했고에 이윤지는 감탄했다. 주방에 이어 1층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과 방 하나가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2층으로 향했고 2층은 호텔식 복도 구조로 아담한 화장실과 화장실이 딸린 넓은 방과 손님용 방이 있었다. 
또한 나무데크 베란다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김숙은 "여기서도 구워야죠."라며 미소지었다. 이 매물의 매매가는 3억 3천만 원. 
 
이후 두 사람은 전원주택이 형성된 소초면으로 향했다. 대지 126평으로 마당이 잔디로 넓었고 이윤지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고 이야기했다. 현관문은 원목으로 양문 개방형이었고 거실은 층고가 상당히 높았다. 이에 김숙은 층고가 높으면 난방이 신경 쓰이는데 화목 난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은 화이트톤으로 모던했고 첫 번째방은 안방으로 쓰기 좋게 상당히 넓었다. 화장실도 욕조가 구비 되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1층을 내려볼 수 있는 약 2m 높이의 다락방이 있었다.
김숙은 "힐링이 된다"며 행복해했고 이윤지는 "더 힐링될 수 있게 해드릴까요?"라며 스크린을 내렸고 김숙은 "영화관이네. 홈 시어터도 있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윤지는 "이거 다 옵션이다. 그래서 여기 집 이름은 '다락방1열 영화관'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2층으로 향했고 베란다에 화장실이 있자 김숙은 "나 너무 놀랬어"라고 당황해했고박나래와 장동민 역시 "이게 왜 저기 있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2억 9천만 원.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문막읍 건등리의 '문막 포토존 하우스'로 향했다.  폴딩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넓은 마당이 있었고 노홍철은 "이 집 너무 예쁜데"라며 감탄했고 붐은 "뷰가 엄청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마당에 있는 물건들은 모두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집안 입구에 들어가기 전 미니 온실이 있었고 김숙은 "정성이 묻어 있는 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현관은 루버 목재로 마감해 시원함을 선사했고 내부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인 우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거실이 다소 작게 느껴졌지만 두 사람은 "신혼 부부가 쓰기에는 딱이다"라고 말했다. 
주방 역시 아담했지만 다용도실이 있어 아쉬움을 달랬다.  첫 번째 방은 드레스룸을 포함해 넓었고 두 번째 방은 뷰가 좋은 중간 크기로 게스트룸으로 쓰기에 충분했다. 
2층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잇는 베란다와 넓은 방이 있었다. 이에 김숙은 "이곳이 층고도 높고 넓다. 여길 신혼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3억 2천만 원.  두 사람은 '다락방1열 영화관'을 최종 선택했다. 
한편 복팀의 장동민과 안혜경은 원주시 신림리로 향했다. 매물 앞에 주포천 개울가가 있었고 장동민은 "집주변 온도가 3, 4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지가 200평인 넓은 숲속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주변 숲이 대나무다. 이 집의 이름은 '개울가 소나무 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평상에 앉아 "바비큐뿐 아니라 백숙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라고 자신만만해했고안혜경 역시 "마당에 깔려 있는 돌이 파쇄석이라 배수가 잘 된다. 전원주택 처음 사는 분들한테 좋다"고 덧붙였다.
집안에 들어서자 중문이 있었고 거실은화이트 톤으로 깔끔했고 대나무 숲이 보이는 넓은 통창이 있었다. 장동민은 "방충망이 2중이다. 저도 이걸 알아보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방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주방 옆에는 널찍한 다용도실에 있었다. 
다용도실 옆의 문은 데크와 연결 돼 있어 현관인 아닌  주방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첫 번째 방은 사방이 편백으로 된 편백방이었고 화장실과 방 사이를 미닫이 중문이 있었다. 이어 2층으로 향했다. 2층은 미니 거실이 있었고 사각형 무늬의 작품이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베란다가 있는 넓은 침실을 공개했고 장동민은 "베란다에서 소나무를 바로 만질 수 있다"며 흥분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3억 2천만 원. 
두 번째로 두 사람은 행구동의 '행복한 9분 하우스'를 공개했다.  시원하게 확 트인 거실에 안혜경은 "와 정말 멋지다"며 감탄했고 안방으로 쓰기 넓은 방은 앞 마당이 바로 보였다. 미니 거실이 함께 있었다.
2층은 방 2개로 첫 번째 방은 채광이 쏟아지는 깔끔한 방으로 화장실이 함께 있었다. 장동민은 이곳을 게스트룸으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고 다락방은 드레스룸으로 활용하라고 이야기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2억 8천만 원. 이후 두 사람은 개울가 소나무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이 소개한 '층층이 바비큐 집'을 선택했다. 이어 모던하고 모든 게 갖춰져 있어서 좋다며 선택한 이유를 밝혔고 김숙은 "저거 우리 매물이잖냐?"며 최종 매물 실패에 충격을 받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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