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장동민, 전원주택 냉난방 꿀팁 전수[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14 06: 53

장동민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냉난방 팁을 알려주며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원주에 사는 예비 신혼부부로 자연 친화적인 전원주택을 바랐다. 이어 바베큐 가능한 마당과 테라스, 방은 2개 이상.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전원주택은 냉난방을 무시할 수 없지 않냐며 냉난방 팁을 알려드리겠다며 장동민의 집을 공개했다. 장동민과 안혜경은 의뢰인과 함께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다. 장동민은 현관도 중문, 거실도 중문이다. 중문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장동민은 "사실 중문이 없었는데 확실히 해 놓으니까 열 손실이 적다"고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주방과 거실 사이에도 중문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중문을 설치했다. 그는 “에어컨을 계속 틀면 결국 시원해지겠지만 너무 오래 걸리고 계속 퍼진다. 중문이 중요”라며 중문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2층으로 올라갔고 장동민은 "구해줘 홈즈를 하면서 어닝을 설치했다. 대나무 스타일로도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혜경은 "가짜인 거 티가 너무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 집을 다 둘러 본 의뢰인은 "좋은 tip을 많이 알려주셨다. 믿음이 간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장동민은 안혜경과 원주시 신림리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했다. 매물 앞에는 주포천 개울가가 있었고 장동민은 "집주변 온도가 3, 4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지가 200평인 넓은 숲속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주변 숲이 대나무다. 이 집의 이름은 '개울가 소나무 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평상에 앉아 "바비큐뿐 아니라 백숙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라고 자신만만해했고 안혜경 역시 "마당에 깔려 있는 돌이 파쇄석이라 배수가 잘 된다. 전원주택 처음 사는 분들한테 좋다"고 덧붙였다.  
집안에 들어서자 중문이 있었고 거실은화이트 톤으로 깔끔했고 대나무 숲이 보이는 넓은 통창이 있었다. 장동민은 "방충망이 2중이다. 저도 이걸 알아보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방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주방 옆에는 널찍한 다용도실에 있었다. 
다용도실 옆의 문은 데크와 연결 돼 있어 현관인 아닌  주방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첫 번째 방은 사방이 편백으로 된 편백방이었고 화장실과 방 사이를 미닫이 중문이 있었다. 이어 2층으로 향했다. 2층은 미니 거실이 있었고 사각형 무늬의 작품이 있었다. 
노홍철은 "작품명 시트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베란다가 있는 넓은 침실을 공개했고 장동민은 "베란다에서 소나무를 바로 만질 수 있다"며 흥분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3억 2천만 원. 
하지만 아쉽게 장동민의 팁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은 덕팀의 매물을 최종선택했고 장동민은 좌절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