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의뢰인, '층층이 바비큐 집' 전원주택 최종 선택[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14 07: 50

층층이 바비큐 집을 선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비 신혼부부 의뢰인이 덕팀의 층층이 바비큐 집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턴코디로 안혜경과 이윤지가 등장했다. 이윤지는 "처음 나왔을 땐 아이가 하나였는데 이제 둘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안혜경은 "고시원, 하숙, 원룸, 김포 아파트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 오래 살았다. 

인턴코디로 딱 맞는 사람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의뢰인이 등장했고 의뢰인은 원주에 사는 예비 신혼부부로 자연 친화적인 전원주택을 바랐다. 이어 바베큐 가능한 마당과 테라스, 방은 2개 이상.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3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이윤지와 김숙이 원주시 반곡동으로 나섰다.이윤지는 "신혼집을 구해본 사람이자 가정주부로서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구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집은 조경이 깔끔한 집으로 텃밭도 있었다. 김숙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3곳의 공간을 보여주며 "층층이 바비큐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널찍한 테라스와 뒷마당을 둘러본 뒤 두 사람은 집안으로 들어갔다. 화이트와 그레이톤으로 모던한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김숙은 "넓어"라며 미소지었다. 주방은 ㄱ자형으로 깔끔했고 테라스와 연결 돼 있어서 동선이 편했다. 주방에 상부장이 없자 이윤지는 "그래서 더 특이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그래도 수납 공간은 있어야 하니까"라며 다용도실과 보조 주방을 공개했고에 이윤지는 감탄했다. 주방에 이어 1층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과 방 하나가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2층으로 향했고 2층은 호텔식 복도 구조로 아담한 화장실과 화장실이 딸린 넓은 방과 손님용 방이 있었다. 
또한 나무데크 베란다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김숙은 "여기서도 구워야죠."라며 미소지었다. 이 매물의 매매가는 3억 3천만 원. 김숙은 "이곳은 아이가 태어나도 평생 살 수 있는 곳이다"라며 어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전원주택이 형성된 소초면으로 향했다. 대지 126평으로 마당이 잔디로 넓었고 이윤지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고 이야기했다. 
현관문은 원목으로 양문 개방형이었고 거실은 층고가 상당히 높았다. 이에 김숙은 층고가 높으면 난방이 신경 쓰이는데 화목 난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은 화이트톤으로 모던했고 첫 번째방은 안방으로 쓰기 좋게 상당히 넓었다. 
화장실도 욕조가 구비 되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1층을 내려볼 수 있는 약 2m 높이의 다락방이 있었다. 김숙은 "힐링이 된다"며 행복해했고 이윤지는 "더 힐링될 수 있게 해드릴까요?"라며 스크린을 내렸고 김숙은 "영화관이네. 홈 시어터도 있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윤지는 "이거 다 옵션이다. 그래서 여기 집 이름은 '다락방1열 영화관'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2층으로 향했고 베란다에 화장실이 있자 김숙은 "나 너무 놀랬어"라고 당황해했고 박나래와 장동민 역시 "이게 왜 저기 있냐"며 혼란스러워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2억 9천만 원.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가성비가 좋은 '다락방1열 영화관'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지만 의뢰인은 '층층이 바비큐 집'을 선택했고 김숙은 망연자실했다. 박나래는 혹시 두 번째로 고민한 매물이 뭐냐고 궁금해했고 의뢰인은 '다락방 1열 영화관'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덕팀은 상당히 아쉬워했고 복팀은 좌절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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