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남편의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문정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대단한 정신력. 홀쭉이가 돼가고 계신 아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휘재는 이전보다 날씬해진 모습으로, 최근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슬림해진 몸매가 눈길을 끈다.
앞서 문정원은 지난 2일 이휘재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바. 당시 문정원은 “하루 한 시간 반 두 타임 대단하신 분”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남편의 운동량에 감탄했다.
동영상에서 이휘재는 집에서 온 몸에 땀이 흐를 정도로 싸이클을 타고 있는 모습. 무려 하루에 1시간 30분씩 두 번 싸이클을 타며 자기관리를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거기다 이휘재는 운동 후에도 집콕 중인 쌍둥이의 야구 타임에 합류해 아이들과 놀아주기까지 대단한 체력을 자랑했다.
이휘재는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 마른 몸매인 듯 하지만 알고 보니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을 때 이휘재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27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11살부터 살이 찌고 비주류가 되면서 ‘살로만’, ‘둔재’라는 별명이 있었다. 누가 중국 부호 같다고 했다. 중학교 3학년때까지 살이 쪄서 인기도 없었다”며 “목욕탕에 가서 벗은 채 나를 보니 뱃살이 삼겹이고 턱에 살이 붙어 있었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고 1때 164에 69kg이 고2때 179cm에 69kg가 됐다. 1년 만에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휘재는 매일 식단일기를 쓰고 몸무게 체크를 할 정도로 가혹하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30년 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도 감탄할 만큼 ‘대단한 정신력’으로 자기관리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문정원 SNS,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