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인혜,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호흡·맥박 회복"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14 10: 27

배우 오인혜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오인혜 씨가 오늘(14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 중이며 의식을 회복한 것은 아니나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새벽 5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오인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배우다. 이밖에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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