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성광 "코로나 여파 수입 많이 줄었다..♥이솔이 통장 보고 당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14 11: 28

'라디오쇼' 박성광이 현재 수입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가 준비된 가운데, 코미디언 박성광이 출연했다.
박성광은 지난 15일 비연예인 여자친구 이솔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 지 3주 됐다"고 운을 뗀 박성광은 박명수에게 "그렇게 온다고 생색내더니 따님 일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성광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결혼식에 많은 하객이 오진 못했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많은 분들이 못 오시긴 했다. 갑자기 코로나가 심해져서 밥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광은 코너의 시그니처 질문 '얼마 벌어요?'에 대해 "전에 나왔을 때는 '앞으로 결혼할 분이 '일 그만 둘래'라고 하면 '그만 둬'라고 할 정도로 번다고 했었다. 지금은 계속 일을 하게끔 해야 하는 정도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많이 힘들다. 갑자기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많이 줄었다. 와이프가 '오빠. 원래 이런 거야?'라고 묻더라. 통장을 보고 당황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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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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