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허민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허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아가가 나왔다. 이제 두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었다. 이쁘게 잘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민은 "어제 새벽 3시가 넘어 건강한 남자아이 럭키가 세상에 나왔다. 저도 아가도 건강하다"며 "아빠 보고 싶었는지 야구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세상에 나와서 다행히 기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민은 "좀 더 아파했었어야 하는데 너무 잘 낳아버려서 쉽게 낳은 줄 안다"며 "남편 동료분은 애기나올 때 울었다던데 정인욱 씨는 계속 웃고 있었다"며 출산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허민은 "코로나로 보호자도 1명만 출입 가능하고 조리원은 남편 출입 금지라 출산하신 분들, 출산 준비 하시는분들 걱정 많으시지 않나. 우리 같이 이겨내보자. 순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을 안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허민과 상기된 모습의 정인욱이 담겨 있다. 득남의 기쁨을 만끽하는 두 사람을 향해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허민은 지난 2018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허민 출산 소감 전문.
건강한 아가가 나왔어요.
이제 두아이의 엄마,아빠가 되었답니다. 이쁘게 잘키우겠습니다.
어제 새벽3시가 넘어 건강한 남자아이 럭키가 세상에 나왔어요. 저도 아가도 건강하답니다. 아빠 보고 싶었는지 야구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세상에 나와서 다행히 기쁜순간을 함께할수있었어요.
#오늘부터1일#럭키야반가워#앞으로잘해보자
#아빠는오늘밤다시#수원으로원정경기고고
코로나로 보호자도 1명만 출입 가능하고 조리원은 남편출입금지라 출산하신분들 출산준비하시는분들 걱정많으시죠? 우리 같이 이겨내요. 순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좀더 아파했었어야하는데 너무 잘낳아버려서 쉽게낳은줄알아요ㅋㅋ남편 동료분은 애기나올때 울었다던데ㅋㅋ정인욱씨는 계속 웃고 있었다죠)
#정인욱#허민#정아인#정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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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