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남편, 딸과 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14일 자신의 SNS에 “추석이 다가오는 요즘 밖에 나가기도 걱정되고 집에만 있기도 심심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시기가 계속 되고있어요. 우리 여러분은 어떻게 힐링하시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에게 가장 큰 힐링은 여행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에요. 하지만 이번 여름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했더니 몸과 마음을 충전해줄 수 있는 여행이 진짜 목말라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우리 세 가족 큰태리 작은태리 관종언니가 내년 여름휴가 상상하며 집에서 힐링여행 놀이를 해봤어요. 어트케 휴가 느낌이 좀 나나요? 요렇게만 해도 뭔가 여행느낌이 나면서 여행떠날수있는 그때까지 기다릴 힘이 솟네요(웃는건지우는건지 모르겠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지혜는 남편과 하와이안 커플룩을 입고 있는 모습. 딸도 똑같은 옷을 입고 거실에 작은 수영장에 볼풀공을 넣고 휴가지에서 노는 듯한 연출을 하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