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아시나 세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15 08: 09

일본 배우 아시나 세이가 사망했다. 향년 36세.
15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아시나 세이가 지난 14일 도쿄 신주쿠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아시나 세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시나 세이는 지난 13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14일 새벽 집을 방문한 친척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아시나 세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일본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소속사 측은 “관계자, 팬 여러분들에게 이런 보고를 드리는 것이 몹시 괴롭고 슬프고 유감스럽다. 소중한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하고 소속 배우, 직원 모두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시나 세이는 지난 2003년 TBS 드라마 ‘스탠드 업’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까지 드라마 ‘W현경의 비극’, ‘테세우스의 배’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TV아사히 ‘파트너19’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호리프로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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