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마레즈(29, 맨체스터 시티)의 여동생들이 강도를 당했다.
‘더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마레즈의 두 여동생들이 파리에서 운영하는 뷰티샵에 12명 정도의 괴한이 쳐들어와 여동생들을 구타하고,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객이 서비스를 받고 돈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불만이 생겼고, 돈을 못 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면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마레즈의 여동생 도냐는 “차 세 대가 오더니 세 명이 쳐들어와서 내 목을 잡았다. 트라우마가 생겼다. 아마 우리가 마레즈의 여동생이라서 그런 일이 생긴것 같다”고 호소했다.
그녀는 “그들은 들어와서 소리치고 욕을 했다. 물건을 집어던지고 동생의 다리를 발로 찼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마레즈는 여동생들의 사고에도 불구 현장을 방문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