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도 OK?"..'비스' 슈퍼루키 문수인→봉만대 차기작 홍보‥서이사 서은광, 애사심 '뿜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16 08: 23

'비디오스타'에서 봉만대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일화를 전한 가운데 서은광은 서이사로 애사심을 드러내 흥미로움을 더했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서은광, 문수인, 이상준, 봉만대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봉만대 감독과 비투비의 메인보컬 서은광, 모델계 슈퍼루키인 문수인,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어 이상준의 이상형으로 박소현 언급, 그러면서 "박소현도 이상형이 키와 외모 안 보고 웃긴 사람 좋아한다고 하더라, 만남 성사되면 상준 형부라 부르고 싶다"면서 두 사람의 눈빛교환을 눈빛교환을 몰아갔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광은 "전역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이기자부대 출신"이라며 씩씩하게 인사했다. 전역 후 재출연 약속한 의리돌인 서은광은 "사회인 되니 기분 좋다, 전역 후 열정과다"라면서 "솔로앨범과 콘서트 끝낸 후 뮤지컬도 준비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초공개를 준비했다는 그는 "현재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직을 맡게 됐다, SM에서 보아나 강타같은 역할"이라면서 "명예 아티스트로 연습생들 강의하고 있다"며 애사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문수인은 최초 토크쇼 출연이라면서 이상형으로 박보영을 언급, 이어 레슨까지 받았다며 비의 '깡' 춤을 준비, 사실은 몸치라 했다. 서이사 서은광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회복댄스를 펼쳤고, 이어 봉만대의 봉춤까지 이어받아 짧고 굵은 봉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팬들 사이에서 남편감 1위라는 서은광은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커버댄스를 준비했다. 2PM의 '우리집'이었다. 팬심 사로잡을 필살기 안무와 눈빛으로 무대를 완성, 모두 "역시 9년차 아이돌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문수인은 부천에서 인기많았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옆 학교였던 백현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이어 프로필 아닌 셀카사진으로 피팅모델에 발탁됐던 일화를 전했고, 직접 개인 사비로 제작한 화보집을 공개하며 이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봉만대는 감독은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 제작 당시 만났던 사이라면서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유일한 봉씨였는데 봉준호 감독이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소식을 듣고 울컥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릴 기회 아니었나, 봉씨 가문의 영광"이라며 축하했다. 
하지만 그 후 갑자기 위로전화가 쏟아졌다고. 봉만대 감독은 "새로운 자극제이기도 했다"면서 "나도 깐느 해변에가서 분위기를 누려보고파, 영화인의 꿈이다"며 기생충 패러디한 '기쎈충' 제작예정이라 했다. 이미 봉준호 감독과 술자리에서 제작의사도 밝혔다는 것.
봉만호 감독은 "주인공은 곱등이, 기가 쎈 충 곱등이, 투자 들어오면 언제든지 제작 의사 있다"면서 "현재 개그맨 허경환 투자받아 영화 제작중, 대표 제작자 대표로 함께 웹 예능제작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다른 차기작도 준비 중이라며 최초공개, 가수 육중완과 SF 순수멜로작을 만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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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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