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뜬 회→감바스 예약?" 'BTS인더숲' 능력만렙, 호화로운 식당 부럽지않네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17 08: 01

'BTS 인더숲'에서 BTS 멤버들이 카누 힐링부터 직접 뜬 회 먹방까지 호화로운 힐링을 즐겼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BTS 인더숲'에서 방탄 소년단의 힐링 여행이그려졌다. 
멤버들은 "서울에 잠깐 일을 봐도 다시 여기로 돌아온 느낌, 다들 복장부터 완벽적응했다"면서 숲에서의 본격적인 두 번째 생활을 시작했다. 

식사 후 각각 휴식시간을 가졌다. 진은 테니스의 소질을 보이며 운동을 시작했으나 테니스 공이 강가에 빠져버렸다. 진은 "안 돼"라고 외치며 카누를 타고 공 구출에 성공하며 홀연히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탄 김에 카누까지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뷔도 홀로 카누에 앉아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뷔는 "멍 때리가 참 좋았다, 생각보다 대단했던 카누"라면서 "대단한 힐링이었다, 이 프로그램 정말 대단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국은 낮잠에서 막 깬 모습으로 일어났고 제이홉과 진은 "이러다 저녁에 못 잔다"며 정국을 걱정했다. 정국과 진은 회뜨기에 열중했다. 정국은 혼자 끝까지 남아 혼자 고군분투하더니 광어 회뜨기에도 성공, "좋은 해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민은 화려한 랩과 세레나데로 제이홉을 위한 노래 재롱을 펼쳤고, 뷔도 숙소에 돌아와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서로의 노래를 들으며 웃음 터진 두 사람이 재미를 더했다. 
옆에서 제이홉은 미술에 열중, 슈가는 캠핑카에서 혼자만의 곡 작업에 열중했다. 이어 'YOUNG FOREVER'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진이는 멤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다. 정국도 그런 진이를 도왔다. 두 사람이 만든 것은 직접 회뜬 광어로 만든 초밥이었다. 슈가는 된장국을 준비했고 제이홉이 함께 도와 점점 비주얼을 완성해갔다. 이어 멤버들이 모두 만족해할 초밥을 완성, 푸짐한 저녁식사 상차림도 완성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초밥을 만들생각을 했을까"라며 감탄, 진이는 "막상 해보니 힘들었던 회손질, 7인분 식사 만든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뿌듯해했다.  
멤버들 역시 입맛에 취향저격한 듯 "아니 식당보다 맛있어, 된장찌개도 사랑이다"며 먹방을 즐겼다. 모두 "빠르게 오늘이 지나갔다"면서 슈가는 "내일은 감바스 해주겠다"고 선언, 호화로운 식당 부럽지 않은 메뉴들이 재미와 흥미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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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TS 인더숲'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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