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17일 성훈 측은 OSEN에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성한 작가와 성훈은 ‘신기생뎐’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성훈은 ‘신기생뎐’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다. ‘결혼이야기’ 역시 가제일 뿐 진짜 제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김보연, 전수경, 이민영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캐스팅이 확정된 건 성훈이 처음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오로라공주’, ‘신기생뎐’ 등을 집필했다. 2015년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