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스토킹한 남성 에릭 스와브릭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연방 판사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2년간 스토킹한 에릭 스와브릭에 3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스토킹하고 협박 편지와 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
에릭 스와브릭은 지난 수요일 내슈빌에서 열린 공판에서 형을 선고받았다. 또 보호관찰 3년 내용도 포함됐다.
에릭 스와브릭은 지난 2018년 빅 머신 CEO에게 40통이 넘는 편지와 이메일을 보내 테일러 스위프트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편지는 더욱 난폭해지고 위협적이 됐으며, 세 차례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직접 편지를 주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