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임신 중에도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다이어트 식단까지 공개하며 ‘유지어터’ 일상을 공개한 것.
17일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만 아주아주 살짝만 방심해도 살이 잘 찌는 나. 임신을 좋은 핑계로 정신줄 놓아버리는 요즘, 정신이 번쩍 들 때마다 최대한 건강하게 잘 챙겨 먹기”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권미진은 해시태그로 ‘평생 다이어트’라고 달았다.
이어진 사진에는 권미진이 현재 진행 중인 식단이 담겼다.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꾸려진 식단이 눈길을 끈다.
권미진은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9년째 요요 없는 몸무게를 유지하며 ‘유지어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8월 건설업계 종사자 남자 친구와 결혼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임신했다고 밝혔고, 내년 출산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