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17일(현지시간)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의 촬영이 재개된 것으로 미국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더 배트맨’의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촬영이 이달 3일(현지시간)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워너브러더스픽처스는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었고, 현재 패틴슨의 상태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더 배트맨’의 촬영이 영국에서 재개됐다”고 워너브러더스 측 관계자가 전했다.
촬영이 지연되긴 했지만 워너브러더스는 2021년 6월~10월 사이에 개봉을 강행할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