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강소라, 결혼 후 첫 근황 SNS...산책만 나왔는데 관심 '폭발'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19 05: 00

배우 강소라가 결혼 후 첫 SNS로 대중의 관심을 싹쓸이했다. 산책 한 번에도 온라인이 들썩거렸다. 
강소라는 18일 개인 SNS에 "#거짓말같은날씨"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소라가 양재천을 배경 삼아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쓰고 긴 머리를 하나로 낮게 내려 묶는가 하면, 품이 넉넉한 셔츠와 바지가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개천을 배경 삼아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강소라의 모습이 여유로움을 자아기도 했다. 

[사진=강소라 SNS] 배우 강소라가 결혼 후 처음으로 SNS를 업데이트해 화제다.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영화 '해치지않아' 웃음파크 개장 시네마 콘서트가 열렸다.배우 강소라가 시네마 콘서트에 참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cej@osen.co.kr
특히 이날 SNS는 강소라가 결혼 후 처음 업데이트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소라는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치렀다. 예식은 연예인이 아닌 남편과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직계 가족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치러졌다.
강소라는 예식을 불과 2주 앞두고 자필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던 터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남편에 대한 확고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도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빠르게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강소라가 방송국으로 출근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그러나 결혼 여부 외의 것들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강소라의 남편은 30대 후반의 한의사로, 경기도 모처에서 자신이 소유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만 알려졌다. 여기에 예식까지 비공개로 진행돼 강소라의 결혼 이후 근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던 바다. 
이 가운데 공개된 강소라의 SNS는 그의 결혼 후 첫 근황으로 더욱 관심을 끄는 모양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특별출연 외에 강소라의 차기작 행보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새댁'이 된 강소라의 행보가 대중의 눈과 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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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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