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은 변신을 멈출 줄 모른다. ‘앨리스’를 통해 매회 ‘놀라운 1인 n역’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김희선이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매력을 담은 화보 B컷을 공개해 화제다.
‘시청률 퀸’ 김희선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서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앨리스’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김희선은 ‘앨리스 가이드’의 카리스마, ‘물리학자’의 뇌섹미, ‘엄마’의 절절한 모성애, ‘대학생’의 활기 넘치는 매력까지 선보이며 매회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희선이 아닌 ‘앨리스’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
그런 가운데, 김희선의 강렬한 매력이 담긴 화보 B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보그 코리아’ 9월호를 통해 공개된 김희선의 화보가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자 추가로 B컷을 대 방출한 것.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B컷임을 믿을 수 없는 ‘천상계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정면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김희선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또 다른 화보 속 김희선은 의자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스타일링과 표정에 따라 고혹적인 분위기부터 보이시한 중성 매력까지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김희선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눈빛과 컨셉 소화력으로 매 순간 A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화보계에서도 ‘역시 김희선’을 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처럼 김희선은 어떤 콘셉트와 캐릭터도 완벽하게 흡수해버리는 ‘천의 얼굴’로 안방극장과 화보계를 동시에 점령하고 있다. 팔색조 같은 다채로운 매력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명품 연기력으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희선이 남은 2020년 하반기에 펼칠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보그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