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3대 가족 의뢰인, '발코니 접고 들어와' 최종 선택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21 08: 01

의뢰인이 덕팀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최종 선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매물을 최종 선택하는 의뢰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3대가 함께 살고 있다"며 "방 4개, 화장실 2개.. 근처에 노인정이 있으면 어떤 매물이든 상관 없다. 예상 금액은 서울은 11억 원. 경기도는 8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붐과 태민x라비가 서울시 강동구 둔촌등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 를 공개했다. 외부는 다소 연식이 있어 보였지만 내부는 2018년 리모델링을 해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중문을 열자 화이트 톤의 깔끔한 거실이 눈에 띄었고 폴딩도어로 개방감을 높였다. 
화이트톤의 벽면에는 붙박이장이 있었고 주방은 블랙과 화이트, 원목으로 깔끔함을 자랑했다. 첫 번째 방은 방 하나가 더 있는 느낌으로 꽤 넓었다. 붐은 안쪽을 좌식으로 만들어 부부만의 공간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 안에는 욕조가 달린 화장실이 있었다.
두 번째 방은 붙박이장이 달려 있었고 세 번째 방 역시 붙박이장이 달린 길쭉한 방이었다. 맞은 편에는 발코니를 품은 네 번째 방이 있었다. 이 매물의 매매가는 10억 원. 
이후 붐은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선택했지만 태민과 라비가 '수납 천재 주방'을 선택했다. 이에 붐은 두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 '수납 천재 주방'을 최종 선택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숙이 "잠시만요"를 외쳤다. 이어 "금액이 예산 안으로 들어왔잖아"라며 세 사람의 선택에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이에 붐과 태민, 라비은 김숙 의견을 반영해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이후 의뢰인은 "아이들과 의견이 달랐지만 제 의견을 수렴했다"며 덕팀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선택했고 덕팀은 바꾸길 잘했다며 환호했다.
한편 복팀에서는 독립하기 전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는 김충재와 박나래가 사람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의 '5방 하우스'로 향했다. 박나래는 "2003년에 준공된 오래된 집이긴 하지만 충재님이 인테리어 팁을 좀 주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집안으로 들어가자 박나래가 말한 것처럼 다소 오래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거실이 상당히 넓었고 주방과의 거리도 멀었다.  김충재는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미니 발코니 공간은 자연친화적으로 화분을 만들었고 김충재는 자연 정원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주방 역시 넓었고 수납장이 넉넉했다. 
주방 옆에는 6.5m 길이의 넓은 대형 발코니가 있었다. 박나래는 발코니를 보며 "여기서 김장을 릴레이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방은 침대와 붙박이가 있음에도 굉장히 넒었고  안방 전용 화장실과 수납장이 있었다. 첫 번째 방 맞은 편에는 샤워실이 딸린 화장실이 있었다. 두 번째방 역시 첫 번째 방만큼이나 넓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 2층에는면 4개의 문이 있었다. 박나래는 "완벽하게 세대가 분리되어 있다. 1층은 부모님과 할머님이 쓰시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2층의 첫 번째 방 역시 넓었다. 김충재는 "뭐가 이렇게 넓어"라며 놀라워했다. 덕팀인 김숙 역시 "역대급 큰 집이야"라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 방과 세 번째 방 역시 넓었다. 덕팀 붐은 "세를 줘도 되겠다"며 놀라워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11억 5천 만원. 박나래는 "12억 원인데 5천만 원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충재는 "제가 할머니와 살아본 사람으로서 5방 하우스'가 나은 거 같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5방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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