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재우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 아내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재우는 21일 오후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 씨와 꽃밭을 배경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을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쓴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와 관련 김재우는 "고개를 들고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꽃냄새를 맡는 아내의 모습이 참 귀여웠는데..요즘 그모습이 그리워 못내 속상하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에 대한 김재우의 애정과 코로나19로 달라진 세태에 대한 안타까움이 동시에 드러났다.
김재우는 2013년 조유리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는 결혼 후 일상을 개인 SNS로 재치 있게 풀어내며 호감을 얻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재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