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은퇴설 딛고 써브라과 전속계약..비·하니와 한솥밥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22 07: 26

 배우 윤정희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정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의 공백을 메울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우 윤정희의 연기를 그리워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희는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데뷔작에서부터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은 연기와 그에 더해진 단아한 외모,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44.9%의 최고 시청률을 이끌었다. 이후 윤정희는 KBS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 SBS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연이은 흥행을 기록했던 바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약 20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에서는, 뛰어난 미모와 능력으로 영민(조정석)의 마음을 흔들어 미영(신민아)을 긴장하게 만드는 승희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지난 2015년 5월 30일 6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좀처럼 연예계에서 보기 힘들었다. 지난 2018년 5월에는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잠정 은퇴설에까지 휩싸였던 바다.
윤정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비(정지훈), 하니(안희연), 효민, 김희정, 기은세, 임나영, 신수현, 안태환, 한으뜸, 송유정, 강다은, 김예림, 윤서빈, 조한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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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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