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조' 톰 하디, 마피아 알 카포네 변신..존재감 폭발[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22 11: 34

 배우 톰 하디가 영화 ‘폰조’를 통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예측불가한 범죄 드라마를 담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폰조’(감독 조쉬 트랭크, 수입제공 스톰픽쳐스코리아, 공동수입 팀원픽쳐스, 배급 키다리이엔티)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로 불리는 알폰소 카포네와 그를 쫓는 FBI 요원 사이에서 수백만 달러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펼쳐지는 범죄 드라마.
영화 예고편

영화 예고편

22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매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노려보는 알 카포네(톰 하디)로 시작해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매드맥스’ ‘베놈’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톰 하디는 이번 작품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마피아 알 카포네를 연기해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압도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예고편
왼쪽 뺨의 독특한 흉터와 더불어 전설의 갱스터가 살아 돌아온 듯한 싱크로율 100%의 분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덩케르크’에 이어 톰 하디와는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잭 로던이 카포네 전담 FBI 요원으로 등장해 뜨거운 연기 대결을 선보인다. 
“이 모든 게 연기일 거예요”라는 대사와 숨겨진 돈의 행방을 두고 카포네를 몰아붙이는 그의 모습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포네의 아내로 분한 린다 카델리니,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카포네의 동료 조니 역의 맷 딜런까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가세해 극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마지막으로 “조각난 기억, 반드시 찾아야 한다”라는 카피로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의 독보적 범죄 드라마를 예고한다. ‘조커’ 제작진을 필두로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폰조’는 올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0월 국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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