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e스포츠 교육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21일 한화생명과 KeSPA는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 구축,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스포츠 교육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KeSPA는 한화생명과 함께 ‘2020 글로벌 e스포츠 캠프’를 비롯한 e스포츠 아카데미, 부트캠프, 소양교육 등 e스포츠 사업을 주최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드림파크 내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부대시설 등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 e스포츠 전용 트레이닝 센터 ‘캠프원’ 견학 및 소속 프로 팀 훈련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업계 상생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KeSPA는 지난 2019년 KeSPA e스포츠 아카데미 글로벌 캠프를 시작으로, e스포츠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e스포츠 캠프, 공인 지도자 및 심판 양성, e스포츠 산업인력 양성 등의 e스포츠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대전, 울산 등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