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10년차가 됐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영희는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아고픈건데. 마음 안 다치고 편하게 재미있게 살고 싶다 했떠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 말 쓸 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젊은 못 배우겠다”는 글로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승열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올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는 최근 전 야구 선수 윤승열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하 김영희 전문
나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건데
마음 안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싶다했더니
애쓰지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말 쓸줄 아는 사람 ㅎ
내가 많이 배운다
젊음은 못배우겠...
건치로 가득찬 너와
가짜이로 가득찬 나 ..마지막 사진 은니는...쇼미더머니 나가야되나??
(최근사진아님주의)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