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고(故)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준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전에 할머니께 인사드리러 분당메모리얼파크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용하 녀석 얼굴 보고 그녀석 좋아하는 바나나 주스랑 담배 한 갑 물려주고 왔어요. 날이 좋아 참 좋은 날이네요. 모두 좋은 날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모리얼파크에는 박용하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준희가 비석 앞에 둔 바나나맛 음료와 담배가 눈길을 끈다. 고인의 절친인 김준희의 소박한 선물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김준희는 지난 5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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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